창업누림 입주식 

청년방송국 3기 기자단 김하진

안녕하세요. GBS 3기 기자단 김하진입니다.

3월에는 청년지원센터의 새로운 소식을 들고 찾아왔습니다.

바로 창업누림 입주식인데요.

광주시 창업누림에서는 지역 내 거주하는 청년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공유 사무실을 일정 기간 제공해주고 이들의 발전을 돕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해주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모집 대상 : 광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19세~39세 청년 중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3년 이내 창업자

2024년 3월 4일,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창업누림에서는 새 입주자들이 서로 마주하고 인사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난해 먼저 창업누림을 이용한 청년 대표님들 중 연장 요건을 충족하여 입주 연장(최대 3년 가능)을 하신 분들과, 신규로 입주하는 예비창업자 혹은 기 창업자분들이 모였습니다.

이중 과반수 이상은 지난해 입주해 있던 대표님들인 것으로 미루어 보아 창업누림 이용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예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올해에 경기 광주시에서 이루어진 창업누림에서의 청년 창업자 입주관련 사업은 광주시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원한 대표님들은 창업아이디어와 지역을 연결 지어 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이후 최종 평가를 거쳐 입주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마침내 선발된 청년 창업자들은 창업누림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이 있었는데요.

공유 사무실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피로하고 당이 떨어질 때마다 찾을 수 있는 다과와 커피, 차나 음료들 

그리고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각종 식물들과 에어컨, 대용량 팩스, 복사기, 냉장고,

화이트보드, 사무집기류 등이 풀옵션으로 준비되어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창업누림 입구로 들어오면 출력물 및 포스터가 게시되어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현재 진행 중인 행사들과 앞으로 예정된 광주시 및 지자체 등에서 개최하는

창업 관련 사업, 교육 프로그램들에 관한 게시물들이 보였습니다. 

더불어 SF영화를 방불케 하는 최신지문 인식 시스템이 적용된 출입구는 특별한 기분이 느껴지게 해주었습니다.

사무실 내부에 들어서면, 각각의 자리마다 파티션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맞은편으로 보이는 커다란 세미나실(강의장)의 경우, 폴딩도어 형식으로 적용되어

사무실과의 공간을 분리해 사용할 수 있어 미팅이나 회의 및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도 적합한 공간으로 보입니다.

창가 쪽으로 갔을 때, 눈앞에 보이는 건 학교 운동장과 건설 현장 뷰입니다.

새파란 잔디 위에서 무럭무럭 자라나는 학생들. 

그 움직이는 현장을 보며 혹시라도 창업 과정에서 시들어 버릴지도 모르는

의지와 열정을 다잡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 사이로 보이는 공사 현장은 튼튼하고 견고히 오를 수 있도록 밑바닥부터 기초공사를 시작한 상태로 

창업누림의 입주 청년들이 보람차고 건설적인 하루를 만들어 나가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오는 건 바로 공간을 함께 이용하는 청년 대표님들입니다.

  창업누림에서는 매번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서로의 아이디어에 대한 공유와 네트워킹으로 인사이트를 넓히고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창업 관련 교육 및 전문가의 컨설팅을 받을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 등은 입주기업의 사업 방향성을 다시금 바로잡거나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도록 조언을 받을 수 있도록 도움이 될 것입니다.

창업누림 입주식에서는 사업 참가자들에게 보다 안정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아름다운 창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겠다는 계획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번 입주식 참석을 통하여 광주시 청년 창업가들이 창업 분야로의 활발한 참여와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발전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이라 기대되었으며,

청년들이 창업의 꿈을 현실로 더욱 가까이 이끌어 나갈 것이란 확신을 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창업누림에 입주하신 모든 기업 대표님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며

관련 도움을 주신 여러 관계자 여러분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