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청년센터 더누림플랫폼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하는 감정오일 후기
작성자
- 등록일 24-05-10
- 조회415회
- 이름
본문
찾아가는 청년센터 더누림플랫폼과 퇴촌청소년문화의집이 함께하는 감정오일 후기
어느덧 가정의 달 5월이 되었네요.
날씨도 포근하고, 쉬는 날이 많아 가족과
보낼 시간을 계획하게 되네요.
저는 지난주에 프리마켓을 구경하고 왔는데요.
판매하는 비누에 대한 설명을 듣다 보니,
아로마에 대해서도 듣게 되었어요.
그래서 그런지
아로마에 대한 관심이 폭발하게 되었어요.
마침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감정 아로마 원데이 수업
안내 스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더 누림 플랫폼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감정 오일에 대한 게시글을 보니 지리적으로,
거리상으로 멀어 청년 센터를 이용하지 못한
청년들을 위해 찾아가는 프로그램이었습니다.
광주에서 생활하다 보면
하고 싶은 프로그램이 있더라도
거리상으로 멀거나 교통편의 제약으로
신청하지 못한 경우가 있습니다.
청년센터를 이용하면서도 ‘오고 싶어도 못 오는
사람들이 있겠구나!’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찾아가는 청년센터를 기획한 것이
모든 청년이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배려심과 따뜻한 섬세함을 느꼈습니다.
광주에서 청년의 기준은
19세부터 39세까지로
되어 있습니다.
광주에 새로 지은 아파트들도 많아
신혼부부들도 많고, 청년들의 유입이
많다고 알고 있습니다.
청년 부모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이 듭니다.
이번 수업은 청년 부모를 위한 감정 오일을 활용한
스트레스 관리라 육아하며 지친 청년들에게
힐링이 되는 시간이 될 거라는 기대감도 있었습니다.
아직 청년 부모가 아닌 일반 청년들도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또 청년을 우선 선발 후 남은 자리가 있다면
광주 시민 분들도 후 순위 선발자로
수강하실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광주시 청년지원센터에 대해서도 알아볼까요?
광주시에는 1개의 청년지원센터가 있습니다.
‘더 누림 플랫폼’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2022년 7월에 개관하여 청년들을 위한
여가 지원 프로그램, 취업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
청년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는 청년 마인드 톡톡,
청년들의 자치적인 활동을 지원하는 청년동아리와 청년 방송국(GBS) 등이 있습니다.
레저용품을 대여할 수도 있고, 프린트나 제본 등의
사무적인 물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복합기와 제본기, 천공기, 코팅기, 재단기 등
필요한 물품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더 누림 플랫폼 청년지원센터에서는 라운지를
이용하여 쉬었다 갈 수도 있고, 카페처럼 공부하거나
노트북으로 문서 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
친구와 와서 대화를 나눌 수도 있고, 만선 도서관의
순회문고를 통해 비치된 책을 읽을 수도 있습니다.
청년들이 쉬다가 가거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이 있다는 것이 제일 큰 장점 같습니다.
프로그램을 참여하며, 다른 청년들과
친해질 수 있는 장이 되기도 합니다.
청년지원센터에서는 정말 다양하고 도움이 되는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역량 개발 프로그램은 4차 산업, 취업 직무,
자격증 과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포토샵,
프리미엄 프로 기초, 챗GPT로 자소서,
컴퓨터 활용 2급 자격과정, 전산회계 자격과정,
파이썬 기초 HTML, 피그마 등 너무나도
많은 강좌가 있었습니다.
청년 챙김으로 취준생의 스트레스 해소와
니트족 청년들의 사회진입을 지원하고,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과 기존 창업을 진행하시는
창업자의 역량 강화를 돕는 창업 누림에서는
창업과 관련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여가 개선으로 간단하게 설명해 드리면,
다양한 원데이 클래스, 운동, 댄스, 취미 지원 키트,
명사 특강, 문화 행사들이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특히 청년들이 문화를 즐기기 위해서는 큰 비용이
지출되지만, 청년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활용하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오늘도 그중 하나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면서도
향을 맡으며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감정 오일을 신청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보고 신청하였더니
자리가 있었는지 선정이 되어 들을 수 있었습니다.
4월 27일 10시에 퇴촌에 위치한 청소년 문화센터
3층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저는 퇴촌을 처음 가보게 되었는데요.
뚜벅이다 보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가게 되었습니다.
보건소에서 432번 버스를 타고 갔는데요.
경안천을 따라서 가다 보니 풍경도 아름다웠습니다.
토요일이라 놀러 가시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토마토 농장들도 구경하며 가다가 생태학습장 다음인
퇴촌면 사무소에서 내려 8분 정도 걸어 들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