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물빛공원 다양한 놀거리 추천 리스트
작성자
- 등록일 24-06-25
- 조회346회
- 이름
본문
중대물빛공원 다양한 놀거리 추천 리스트
무더운 여름과 함께 이곳저곳에
예쁜 장미꽃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집 앞을 걷다 보면 장미꽃이 아른아른 반겨줍니다.
장미는 5~6월이 개화의 시기라고 해요.
그래서 그런지 강렬한 빨간색의 장미를 보니,
물빛 공원을 가봐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작년에 물빛 공원에서 보았던 장미 터널이 기억나
미루고 미루었던 물빛 공원을 방문하기로
마음을 먹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집 근처에 공원이 있으신가요?
저는 운이 좋게도 물빛 공원이 근처에 있어
산책하기도, 운동하기도 좋다고 생각했는데요.
작년을 생각해 보니,
10번도 안 간 거 같기도 합니다.
겨울에는 봄이 되면 운동을 시작해야지,
러닝을 해야지 마음을 먹었는데,
어느새 여름이 되어, 운동하기에
더운 계절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번에는 ‘꼭 러닝을 하러 가야지’
라는 마음을 가졌는데요.
아침 6시에 운동을 하고 들어오겠다며
다짐하며 미라클 모닝을 꿈꿨습니다.
결과는 사진을 보시면 알겠지만 이미 해가 쨍한
8시 넘어서 나오게 되었습니다. ????
달리기 쉬운 운동화를 신고 집을 나섰습니다.
작년보다 인도가 좋아져 걷기가 편해졌습니다.
이전에는 도로와 건물 사이 차들 옆을
지나가는 느낌을 받았는데,
이제 인도가 널찍하고 안정감이 있어 보입니다.
차들도 안쪽으로 들어가 주차 되어 있어
인도를 방해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듭니다.
화창한 해를 받으며 10~12분 정도 걸으면
물빛 공원 주차장이 나옵니다.
주차장 들어가는 길에는 오디도
보여 괜히 반가움이 있습니다.
주차 안내 및 교통 안내
빛 공원 주차장은 1일 1회 1시간 무료입니다.
1시간 초과 시에는 추가 요금이 부여되고
최대 7천원까지 추가됩니다.
QR코드를 통해 사전 정산을 할 수도 있습니다.
주차장 이용 노선도를 보면 일방통행으로
주행해야 하니 유의하시기를 바랍니다.
교통편
버스 번호
중대물빛공원
33-1
35-33
35-34
320
광주 7
1-13
33-2
(중앙저수지)
바로 앞에는 버스 정류장도 있어
교통편도 좋은 편입니다.
물빛 공원에서 할 수 있는 것들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광주시 관광 안내도를 보니
광주에도 둘레길 코스가 있는데요.
둘레길은 아니지만 8경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코스는 길을 따라 한 바퀴 돌면 끝나는
단순하고, 간단합니다.
중간에 무슨 시설이 있는지
안내도를 통해 보았습니다.
뒤에는 산이 있고 앞에는 저수지가 있어
자연 속에서 걸을 수 있습니다.
산에 가면 숲 내음같이 나무 냄새가 나,
물빛 공원에 오면 푸릇한 향과
저수지의 물의 향이 나서 기분이 좋아집니다.
이른 아침부터 많은 분들이 운동하고 있었는데요.
쉬는 날이라 가족들과 온 분들, 연인, 배우자, 친구,
혼자 오신 분까지 모두 즐거워 보입니다.
반려견과 산책하기 위해
방문하신 분들도 많았습니다.
편의 시설
두 군데의 화장실, 스마트 도서관,
놀이터, 벤치와 정자, 운동 기구, 북 쉼터
해충 퇴치 기피제 분사기, 흙 먼지 털이기
해충 퇴치 기피제 분사기도 준비되어 있어
산책 전 사용하고 보기 싫은 벌레로부터
피할 수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알려드리기 전 추천 리스트를
정리 해봤습니다.
물빛 공원에서 하기 좋은 추천 리스트 9가지
1. 산책
물빛 공원은 코스가 길지 않아 천천히 걸어도
1시간 정도면 다 걸을 수 있습니다.
걷기 좋게 정비 되어 있고 중간에
쉬는 의자와 운동기구도 있어 무리 되지 않게
운동하기 좋습니다.
2.꽃구경하기
(시즌에만 할 수 있음)
5월에는 수국과 장미를 볼 수 있고,
그 외에도 피어있는 꽃들을 보면서
꽃구경을 해보세요.
3. 멍때리기
봄, 가을에는 의자에 앉아 멍만 때려도
선선한 바람과 푸릇한 향이 나서
멍때리기 좋습니다.
마음이 답답할 때 와서 앉아 있어 보세요!
4. 런데이
런데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요즘
달리기를 하시는 분들도 많더라고요.
런데이는 러닝을 하는 데 도움을 주는
애플리케이션인데요.
런데이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30분 달리기를 연습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돈 들지 않고 체력과 지구력을 늘리고 싶다면
물빛 공원에서 달리기 추천합니다.
5. 독서하기
야외 독서를 해보신 적 있나요?
저는 도서관에서 책을 읽다가 날 좋으면
밖의 벤치에 앉아 있기도 한데요.
물빛 공원에는 광주시 스마트 도서관이 있어
책을 빌려 볼 수 있습니다.
경안동 도서관까지 가지
않아도 빌릴 수 있어 가끔 이용합니다.
스마트 도서관에는
신간 도서부터 베스트 셀러 책들도
구비 되어 있습니다.
그늘인 의자에 앉아 자연과 함께
독서하기도 좋답니다.
친구 또는 혼자, 아이들과 방문하여
독서를 해보세요.
6. 친구와 수다 떨기
우리나라에는 카페가 참 많죠.
앉아서 이야기하거나 먹을 곳이 마땅하지 않아
그런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간단한 음료를 들고 와서 친구와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시간도 금방 간답니다.
자연 비타민D도 합성하고 비용도 들지 않는
좋은 장소입니다.
7. 포토 존 사진 찍기
물빛 공원의 절반 위치에 가면
장미 터널이 있습니다.
예쁜 고래가 있는 곳, 카렌더가 걸러져 있는
포토 존이 있어 인생 사진을 건질 수 있답니다.
8. 풍경 관찰하기
아침에는 화창한 해를,
저녁에는 노을 진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가만히 앉아 풍경을 관찰하면 좋습니다.
9. 반려견과 산책
반려견을 데리고 산책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배변 봉투가 있기도 하지만
혹시나 모르니 챙겨 오셔서 반려견과 산책을 하시면
운동도 되고 서로 만족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10. 아이들 물놀이
6월 21일부터 물놀이장이 개장하였는데요.
아이들이 더운 여름 시원하고
재미있게 보낼 수 있겠습니다.
8월 25일까지
10:00- 17:00 동안
45분 운영 후 15분 휴식
하면서 운영된다고 합니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운영하지 않으니 참고 바랍니다.
다양한 놀거리 추천 리스트를 작성해 봤는데요.
이제 물빛 공원을 자세히 둘러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