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로컬 선진지 탐방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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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4-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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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 2
2일 차가 밝았습니다.
호텔에 오면 조식도 먹어줘야 하기에
아침 조식을 먹으러 내려갔습니다.
아침 조식도 알차게 있어
간단하게 식사할 수 있었습니다.
(2일차 조식)
(3일차 조식)
밥과 반찬도 있고, 빵과 시리얼, 과일 한 종류,
우유, 주스, 버터, 딸기잼 등 다양하게 있었고,
심플한 메뉴지만 기본에 충실해서 맛있게
조식을 즐겼습니다.
9시 50분까지 강의실에 착석하면 되기에
밥도 먹고 호텔 주변을 한 바퀴 산책한 후
재정비해서 강의실로 갔습니다.
에이스인 저희 2조가
가장 먼저 자리에 앉아 있었네요.
제 생각으로는 강의도 제일 열심히 들었답니다.
잠깐 저희 조 이야기를 드리면,
문화 복합 예술 공간에서 일하시는 분과
쇼호스트분, 조향사, 비누와 미싱에 관심이 있어서
공방을 준비하는 저로 구성이 되어 있어
서로 대화하면서 정보도 공유할 수 있었습니다.
약간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연결되어 있어서
예술이라는 카테고리로 넣을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사실 제가 많은 도움과 정보를 들을 수 있었습니다.
최고의 수혜자였죠!
인사를 나누고 간식을 들고 자리에 앉아
이튿날의 첫 수업인
김기범 강사님의 창업 아이템 발굴과 사업화 단계,
사업계획서 수업을 들었습니다.
세세하게 알려주셔서 정부가 말하는
로컬크리에이터의 정의와 요건들을 알 수 있었고
어떻게 하면 내 창업 아이템에 적용할 수 있을까
생각해 보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업을 듣는다고 바로 생각나는 것은 아니지만
이후에 혼자서도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교재가 있었고, 교재 안에 주요 질문을 넣어주셔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후 중식 시간!
오늘은 중식이 기대되는데,
그 이유는 “쉐프데이”로 오코노미야키 & 야키소바,
치킨 가라아게 메뉴가 나왔습니다.
생각보다 밥이 너무 잘 나와서 잘 먹고
수업 잘 듣고 건강해지는 것 같았습니다.
(p.s 대부분 별점이 좋았지만, 탄,단,지가 아쉽다는 평이 있었답니다.
오코노미야키, 야키소바 둘 다 밀가루가 주라 아쉬웠네요
그렇지만 5점 만점에 4-4.5로 높았답니다.)
나머지 시간도 창업 아이템 우수사례와 ESG,
4차 산업까지 수업을 들으며,
먼저 앞선 선배들은 어떤 사업 아이템으로
로컬 크레이터 창업을 하였는지
짧은 시간 다양한 예시를 보았습니다.
그리고 요즘 꼭 알아야 하는 ESG까지 들으니,
단시간에 많은 정보를 머릿속에 넣게 되었습니다.
이후 정비 시간 및 저녁 시간을 가지고,
19시부터는 참여자 네트워킹 시간을 모두가 가졌습니다.
로컬 선진지에 와서 같이 창업을 준비하고,
사업을 해 나가는 분들과 함께 대화 나누고,
알게 되면서 교류하게 되고,
사업에 서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된 듯합니다.
이곳의 치킨이 맛있다는 리뷰를 보고 왔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바싹하고 맛이 좋았습니다.
대화의 물꼬를 타고 많은 분들이 긴 시간 즐기다가
각자의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Day 3
3일 차가 되었습니다.
오늘은 재정비 후
양평 내일스퀘어라는 곳을 방문하였습니다.
이곳은 김하진 기자님이 집중적으로
작성하여 주신다고 하여,
저는 짧게 마치고자 합니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과 같이
경기도 청년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인데요.
여가와 휴식을 위한 2층 공간과 취 창업,
크리에이터 창업 공간으로 이용되는 3층으로
2개의 층으로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다른 지역에 청년 지원센터를 방문하니
색다르고, 광주와 어떤 부분이 다른지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자유롭게 방문하고 나서
협동조합에 대한 강의를 들었습니다.
협동조합에 대해 처음 알게 되었는데,
이런 방법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기념 촬영을 하고,
버스를 타고 광주로 이동하며 3일간의 즐거운
로컬선진지 탐방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후기를 들려드리자면,
직장을 다니며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
창업을 하고자 하는 데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이
단시간 짧고 굵게 공부하기에 좋은 시간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
창업을 준비하거나
운영하는 대표님들과의 이야기를 통해
시야도 넓어지고, 서로의 네트워크가 연결되면서
배우고 도움이 된다고 생각이 듭니다.
또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시는 매니저님들이
어떻게 하면 도움이 될지 많이 고민하며
준비한 게 느껴지고, 덕분에 저희는 안전하고
편하게, 좋은 장소에서 잘 먹고
잘 배울 수 있었습니다.
특히 사업계획서를 처음 쓰시는 분들이나
익숙하지 않으신 분들은 하루 만에 흐름과 맥락을
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내용에 머리가
조금은 아플 수 있어요.
" 그럴 땐 간식을 먹어주면 됩니다. "
색다른 2박 3일간의 프로그램을 마치면서
다른 분들도 내년에 열린다면
꼭 참여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청년방송국(GBS) 3기 기자단 이차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