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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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24-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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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방송국(GBS) 3기 기자단 박세영
안녕하세요.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청년방송국(GBS) 3기 박세영입니다.
맑은 날씨였던 지난 10월 26일,
광주시에서 큰 행사가 열렸는데요.
바로 제 2회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입니다.
이번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는
광주시청 WASBE 광장 일대에서 개최되었습니다.
광주시청 WASBE 광장은 광주시청 아래쪽,
남한산성아트홀 맞은편에 위치해있는 광장입니다.
큰 무대와 함께 있는 광장이어서
지나가다가 보신 분들이 많으실 것 같습니다.
올해 2번째로 열리는 광주시의 청소년•청년 축제입니다.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긴 시간동안
청소년, 청년들과 함께 해보았습니다!
광주시의 청소년•청년 축제는
청소년 축제기획단, 청년 기획홍보단을 주축으로
기획, 홍보, 운영까지 청소년과 청년들이
도맡아 하는 주체적인 행사였습니다.
미래세대 중심으로 열리는 지역문화 축제!
직접 기획하여 운영해보는 경험은
참여자 모두 성장하는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소년과 청년들이 얼마나 열심히 준비했을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처음 부스 안내도를 봤을 때,
생각보다 규모가 크고 많은 부스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도착하자마자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청년자치동아리, 입주기업들을 찾아갔습니다!
청년자치동아리 사부작사부작, 버디버디, 스톤키즈, 광필,
낭만뿐인청년들, 머니루팡, 에코지구, 경기광주탐험대,
아트로운, 피지컬노마드, 호랑이소굴 등
다양한 동아리가 축제에 참여했습니다!
1년 동안 동아리 활동을 진행하며 이뤄낸 것들을 소개하고
간접적으로나마 동아리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각 동아리에서 열심히 준비를 해주셨습니다.
이러한 동아리원들의 노력은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을 홍보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됐으리라 생각합니다.
부스를 운영하는 열정적인 모습을 보며
많은 청소년•청년들이 청년지원센터의 존재를 알고,
센터를 적극적으로 이용하는 모습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창업 누림 입주기업인 향유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향유 부스에서는 사쉐 만들기가 한창이었는데요.
사쉐는 프랑스어로 작은 주머니를 뜻하는 말로
작은 봉투 안에 질석과 향료를 넣어
공간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방향제입니다.
봉투를 예쁘게 디자인하여
인테리어 용품으로도 사용되고 있답니다.
이른 시각 마감이 될 정도로 인기가 많았던 부스입니다!
광주시 청년지원센터 더 누림 플랫폼 관련 부스가 아니어도
청소년, 청년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다리는
기업들과 기관을 많이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즐기는 축제뿐만 아니라
직업박람회를 함께 운영하여
청소년, 청년들의 진로 탐색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 청년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을
돕기 위해 다양한 부스들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 대한본국무예협회의 국궁활쏘기 사예체험
인기가 많았던 부스 중 하나인데요.
실제 활쏘기 체험을 해볼 수 있는 기회가 평소에 많이 없죠.
거리는 가깝지만 활쏘기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과 청년들에게 소중한 경험이었을 것 같습니다.
- 농업법인 드림팜의 미래식량 부스
식용곤충에 대한 설명이 적혀있었으며,
시식도 해볼 수 있는 부스였습니다.
저는 도전해보지 못 했지만,,,
호기심 많은 다양한 청소년들의
도전적인 경험이 되었으리라 생각됩니다.
- ATC컴퓨팅교사협회의 ‘나는 게임 개발자!’
개발에 관심이 많은 친구들이 체험해보기 좋은 부스였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방문하여 상담도 진행하고 진로에 대한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을 듯합니다.
- 한국미래진로센터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체험
- 개인에 맞는 운동 처방 퍼스널트레이너
- VR 시뮬레이터 체험, 조향사, 타로마스터
- 아이콩 스튜디오 주식회사의 스마트 액티비티 플랫폼 루디쿤
- 경화EB고 창업동아리 소셜임팩트메이커 창업체험
- 서울장신대학교 실용음악과, 신학과,
사회복지학과, 상담심리학과
- 동원대학교 의료미용과의 피부측정&맞춤형 화장품 제조체험관
- 대경대학교 분장예술과의
할로윈 분장을 받는 청소년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청년과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위해 다양한 경험을 할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이 이번 축제의 핵심이었는데요.
다양한 분야의 부스가 마련되어 있어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분들이
일상 속에서 활기를 되찾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스 스스로 서는 청소년,
윗 함께 성장하는 청소년
드림 꿈을 꾸는 청소년
밴드 공연을 하는 청소년, 직업체험하며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청소년,
네일아트를 해주는 청소년 등 학교 밖 청소년들의
진로와 연결되는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광주시 꿈드림 부스 참여 후 스탬프를 받으면
드립커피 or 아이스티 무료 제공 이벤트도 진행했어요!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마음을 읽어주는 타로상담!
다양한 직업을 경험 하기에는 힘든 일상생활인데,
따분한 일상 속에서 청소년•청년 축제의 부스를 통해
여러 직업을 체험해 봄으로써 진로를 결정하는 과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부스마다 참여 시 손목 팔찌에
스티커를 붙여주는 방식으로 운영되었어요.
팔찌에 스티커를 다 모아 운영 부스로 방문하면
돌림판을 돌려 상품을 얻을 수 있는데요.
문구류와 키링, 전통감주 등 다양한 상품이 준비되어 있어
청소년•청년 축제의 또 다른 재미였습니다.
한쪽에는 푸드트럭 존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츄러스와 아이스크림. 닭강정, 타코야끼, 불초밥, 음료까지!
가격대가 조금 있었지만 축제 느낌을
물씬 느끼게 해주는 푸드트럭이었답니다.
청소년과 청년을 잇는 Youth Bridge의
기회가 되었으면 하는 이번 시간이었습니다.
청소년과 청년의 포기 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청포도’ 슬로건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되었습니다.
모든 부스 운영을 잠시 멈추고 개막식이 진행되었는데요.
가장 첫 번째 순서로
미담 청소년 윈드 오케스트라 공연이 진행되었습니다.
웅장한 오케스트라의 공연은 악기 하나 하나
연주자 한 명 한 명 자세히 들여다보게 되었어요.
두 번째는 동현학교 향림엔젤핸드벨 연주단의
연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이 날을 위해 열심히 준비한 동현학교 학생들의
무대를 보니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세 번째는 청소년수련관 방과후아카데미
'씨앗' 합창단의 무대였습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의상을 맞춰 입고 안무까지
연습한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감동적이었습니다.
국민의례와 내빈 소개 및 인사 말씀
개회 선언(청소년, 청년 각 1명)에 이어서
청소년•청년 동아리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정말 많은 동아리에서 공연을 준비해 주어
더 풍성한 축제 자리가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외부 초청공연이 있었습니다.
우디, 21학번의 공연으로 개막식과 함께
시작한 모든 무대가 종료되었습니다.
동아리 공연과 초청공연은 완벽했지만,
개막식 진행 시 부스 운영이 중단되어
더 많은 분이 부스를 즐기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각자 팔찌마다 붙어있던 번호는
마지막 시간에 추첨을 위한 용도였습니다.
상품이 엄청나게 무시무시했기 때문에 제 번호가 호명되길
기다렸지만 아쉽게도 끝까지 호명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청소년•청년 축제에서는 셔틀버스가 운행되었는데요.
광주종합버스터미널(이마트)과
보건소행 버스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셔틀버스 운행 사실이 많이 홍보되지 않아
많은 청소년•청년들이 이용하지 못한 것 같아 아쉽습니다.
처음 참여해 본 청소년•청년 축제였는데,
청소년과 청년들의 진로를 탐색하고
체험해 볼 수 있는 부스가 많아 알차고 재미있었습니다.
체험하고 받은 손목 팔찌의 스티커는
옛 추억 속 칭찬 스티커를 받는 기분이 들어
열심히 참여하게 되었어요.
스티커를 다 채운 뒤 이벤트에 응모하여
간절하게 내 번호가 불리기를 기다리는 경험도
광주시 청소년•청년 축제에서만 즐길 수 있는 경험이라 재미있었습니다.
날씨가 좋았던 가을날,
가족들과 함께 나들이 나온 청소년&청년들,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실력을 뽐내는 무대를 보니
저도 같이 행복해지곤 했습니다.
앞으로 이번 축제와같이 광주시 청소년들과 청년들이 연결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열렸으면 좋겠습니다!
광주시 청년과 청소년들의 행보에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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